[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3월 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하여 해수자원화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해수전지 연구개발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해수전지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 소개와 중점 추진 사업 안내,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해수전지 홍보관을 방문하여 김영식 교수(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장)로부터 해수자원화 기술 작동 원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현재 중점 추진되고 있는 해수자원화 기술 사업현황을 보고 받으며 미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의원들은 UNIST가 보유한 세계 최초 해수전지 기술 실증 중심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중인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해수전지를 적용한 해수담수화, CO₂ 포집 및 해수 수소생산 기술을 연구할 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각종 현안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본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대되어 울산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5,443㎡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으로 건물과 설비 구축을 위해 국비, 시비 등 총 17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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