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복지만두레 회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복지만두레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온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복지만두레 활동 보고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만두레는 동구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만두레는 전통 상부상조 문화인 ‘만두레’ 정신과 주민참여 복지 철학을 결합한 대전시 고유의 복지 브랜드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말벗지원,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 명절 음식 나눔, 퇴원환자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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