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경남대학교 학생들과 마산시민들이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한 사건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 후보는 마산어시장에서 "골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시장에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사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기념관 측에 따르면 당시 1차 의거로 마산 시민 9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한 9명 가운데 한 명이 바로 경찰의 최루탄 피격으로 숨진 고 김주열 열사다. 김 열사의 죽음은 한 달 뒤 4·19 혁명이 발발한 계기가 됐다. 때문에 3·15 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시작과도 같다.
이 후보는 기념관 앞에 있는 표식 동판에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동판은 3·15 의거 때 마산 시민들이 처음 모인 자리를 표시한 것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는 표식이다. 이 후보의 큰절에 대해 민주당은 "민주주의 영령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 3·15 정신을 이어받아서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마산 어시장에서 김치, 떡, 꼬막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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