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프랑스 르 코르뷔지에 건축물 등 21개 세계유산 등재 결정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9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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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건 세계유산 심사 중 문화유산 12건, 자연유산 6건, 복합유산 3건 등재돼

(서울=포커스뉴스) 세계적인 건축가 르코르뷔지에 건축물과 중국 저장(浙江)성 화산 암각화 문화경관 등 21개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1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지난 17일 폐막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총 34건 세계유산 등재 심사 중 문화유산 12건, 자연유산 6건, 복합유산 3건 등이 새로이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14건, 자연유산 203건, 복합유산 35건으로 총 1052건이 됐다.

특히, 르 코르뷔지에 건축물 17개는 등재 시도 삼수 만에 이뤄낸 결과다. 지난 2008년 처음 세계문화유산등재 신청서를 냈으나 실패했고, 이후 2010년에 재도전하였으나 연거푸 등재하지 못한 채 2016년에 등재된 경우다.

그의 건축물은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다. 정확한 계량을 통한 건축기법으로 전세계적 곳곳에 많은 작품을 남기며 세계적인 명성을 받아왔다. 결국 지난 8년 동안 심사숙고 끝에 세계유산 등재함에따라 세계 건축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됐다.

한편, 원래 7월 20일까지 진행되기로 했던 회의는 터키 내 군부 쿠데타 발발 여파로 UN 안전 규정에 따라 7월 17일 자로 종료되었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세계유산 운영지침 개정 논의 등 나머지 의제는 오는 10월 초 파리에서 회의를 다시 열어, 처리할 예정이다.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내년 7월 중 개최된다.(베를린/독일=게티/포커스뉴스)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1957년 완성한 작품 '유니테 아비시옹'.2016.07.1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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