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위해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계신 송철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대책에 대해 질의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오는 2월 5일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입니다. 이번 설은 5(화)일지만 사실상 2일부터 6일까지, 아니 10일(일) 긴 설 연휴로 이어질 것이라 봅니다.
해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곤 합니다.
발표되는 종합대책을 보면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대책,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환경관리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의원은 이 대책들이 명절이면 가필하여 재탕 발표되는 대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울산만의 현실과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좀 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현실 가능한 대책으로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올해의 설 명절종합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그리고 긴 명절에,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돈을 쓸 수 있는 문화·체육 등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시민이 가족과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하면서 특별한 프로그램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올해는 우리 울산시만의 특별한 설 명절 대책을 부탁드리면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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