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손 종 학 의원님!
평소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고 노력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울산만의 특색 있는 설 명절대책 마련 주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2월2일~2월6일)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는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설 연휴 종합 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종합상황실 운영, 귀성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심야 도착 승객의 연계수송을 위한 막차 연장운행 내용을 포함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또한 119 종합상황실 운영 및 다중이용건축물 안전점검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사고대책,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으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이 내실 있게 운영됩니다
- 이밖에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관리대책,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나갈 계획입니다.
태화강지방정원과 고래문화마을 등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들을 매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
- 태화강지방정원 오산광장에서는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기구가 비치될 예정이며 선암호수공원 무지개 놀이터에서도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 밖에 고래문화마을, 대곡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등에서 열리는 설날 전통문화행사, 전통 민속놀이 체험·퀴즈, 공연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체육 프로그램의 경우 설 명절의 경우 추운 날씨 관계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적이나 추석 명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우리시를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명절이 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설날 당일 승용차 요일제 해제, 8개 전통시장 주·정차 24시간 한시적 허용 등 다양한 편의 시책도 마련돼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의원님께서 주문하신 울산만의 현실과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면서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명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원 과제 부여, 선진사례 수집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행복을 위한 의원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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