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특별위원회, UIS교육혁신센터 청년 교육생 정책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5-31 2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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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정책 관련 의견나눔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시현)는 31일 오전 10시 청년특위 위원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UIS교육혁신센터장, 청년 교육생,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IS교육혁신센터를 현장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및 ZOOM 이원 중계를 통해 24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UIS교육혁신센터의 주요 교육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데이터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청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을 보다 세분화하여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디지털 양성과정을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며 “비전공자도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을 늘리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UIS교육혁신센터장은 “울산지역 내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있고, 발굴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교육생 중 우수인재를 추천하는 등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청년 교육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분반 수업을 검토해주기 바라며,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진흥원과 역할 분담 논의를 통해 기업과 취업연계를 위한 교육과정에 집중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시도 ‘42서울’처럼 자기주도형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과정 및 교육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방안도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시현 위원장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이나 취업 관련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센터 내 마련해야 한다.”며 “센터가 청년들이 교통 불편 등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는 만큼 대학 등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와 안내를 해주기 바라며, 채용정보를 알 수 있는 플랫폼을 상시 업데이트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제안, 입법활동 등을 위해 2020년 7월 28일 김시현, 윤덕권, 손종학, 김선미, 장윤호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었고, 활동기간은 2021년 7월 27일까지 1년이다. 그동안 청년정책 업무보고 및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시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향후 소통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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