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의장단은 1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한국의정정보협의회」설립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한국의정정보협의회」는 국회와 지방의회 간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및 의정활동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울산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황세영 의장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의회의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국회의장·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축사, 설립결의문 낭독 및 서명, 오찬간담회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과 시.도의회의장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시도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살리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간곡히 청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광역의회 의장들이 오는 14일에 갖는 행안부장관과 간담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협조요청하고,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자치분권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