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7일 성남치과의원(원장 류혜경)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누적 성금 규모는 총 4,800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역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성남치과의원은 동구 대표 복지 브랜드 ‘천사의손길’의 천사가게 중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천사병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한 로컬 기빙(지역 나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혜경 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2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온 성남치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따뜻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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