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4일 오후, 반구대암각화(울산 언양읍 소재) 현장을 방문하여, 반구대 암각화를 직접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울산시 물문제 해결 등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을 모색하고자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 김시현 환경복지위원 및 문화예술과장, 울산박물관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윤덕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반구대 암각화 침수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추가 훼손이 발생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울산시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보존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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