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5월 2일 오후 2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하여 하인성 청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영 의장과 함께 이상옥 예결위원장도 참석하여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하인성 청장은 “조선업 위기 등에 따른 중소업체 폐업,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퇴직자 수 증가, 소비 위축 등 울산 경기침체로 인구감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퇴직자와 청년 창업희망자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 패키지 형태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지역내 설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울산 유치 과정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 의장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에 대해서는 시와 검토해 보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2019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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