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베트남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 접견

이채봉 / 기사승인 : 2024-08-08 18: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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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시의회 방문한 응웬 반 록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과 우호 교류 위한 의견 나눠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8일 오후 대전시의회를 찾은 응웬 반 록(Nguyễn Văn Lộc) 베트남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빈증성 대표단 11명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송대윤, 황경아 부의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양 의회 간 우호 교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 방문은 「2024 대전0시 축제」 참석을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응웬 반 록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을 방문해 주신 의장님과 빈증성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역 차원의 지속적 교류로, 빈증성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과 대전의 과학기술 활성화 방안 등 경제·과학기술의 정보 공유는 빈증성과 대전의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 예술·문화의 상징적 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케이 팝 공연 뿐만 아니라 베트남 빈증성 공연단의 무대까지 함께 관람하며 양 도시의 예술·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에 응웬 반 록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도 “이번 2024 대전0시축제와 대전시의회에 초청해 주신 조원휘 의장님을 비롯한 대전시의회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양 의회가 교류를 강화해, 대전시와 빈증성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빈증성 대표단은 지난 8일 입국하여, 2024 대전0시 축제 개막식 참석 및 자매 우호도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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