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원 등과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18-10-05 17: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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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5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실회의실에서「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원 18명 및 시, 구·군 담당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전국 읍·면·동에 위치하여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아동복지시설로, 안전한 보호 및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학대·범죄예방 및 아동에 대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노동식) 회원들은 울산만의 지역아동센터 특화모델 등 모범사례를 소개함과 동시에  

 

△ 타 시도에 비해 비싼 물가로 인한 운영비의 문제
△ 지역사회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로 인한 어려움
△ 독립적인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의 부재로 민관 네트워크 구축의 어려움
△ 정보교류 부재로 아동돌봄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는 점 등 지역아동센터에서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현실 문제를 밝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 질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추가 운영비를 지원
△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고용안정화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 처우개선 현실화
△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지원 및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급식사업 개선

 

이에 시 및 구·군 담당부서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국비지원 시설이다보니 광역시나 지자체에서 전체적인 구조를 바꾸기에게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추가예산과 인력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시책인「다함께 돌봄」이라는 보편적 돌봄 체계에 맞춰 지역아동센터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백운찬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현 상황과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과 전체적인 지원 로드맵이 필요하다”면서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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