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2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개시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17: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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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관 실·국 2022년도 신년 업무보고 받으며 도정 주요업무 살펴 -
- 의원 발의 조례 2건 심사, 도민 복리증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 -

 

[경북=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2.7.(월)~2.8.(화)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실‧국으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본회의가 개의한 2. 7.(월) 본회의 종료 후 통합신공항추진단 업무보고를 받고, 2. 8.(화) 재난안전실‧건설도시국‧소방본부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신년 주요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하며 2022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업무보고에서는 국토부의 ‘대구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과 대구시의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가 연기 되는 등 이전부지 선정 후 사업추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사회기반시설 사업 확대 추진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업무보고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절기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위원들이 발의한 2건의 조례안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조례안은 김진욱(상주)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영환(영천)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두건의 조례안은 도민의 안전 확보와 도민의 주택 중개보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3년차에 접어드는 2022년은 코로나19 종식과 더불어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기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과 품질, 공정관리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건설도시국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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