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정상진의 카운트다운 D-4] “팀원들과 감독님 희생에 눈물이 핑 돌아”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1 17:00:21
  • -
  • +
  • 인쇄
장익환(32, 팀파시)과 대결하는 이번 경기로 정상진은 ROAD FC에서 첫 연승에 도전한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세계무에타이연맹 라이트급 챔피언대한무에타이협회 국가대표복싱 도민체전 금메달 2킥복싱 신인왕전 동메달정상진(37, 팀 타이혼 향남)은 입식격투기에서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았다그럼에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새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지금까지 정상진은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장익환(32, 팀파시)과 대결하는 이번 경기로 정상진은 ROAD FC에서 첫 연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정상진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십니까이번 굽네몰 ROAD FC 054 원주 대회에 출전하게 된 정상진입니다.

저번 제주도 대회의 성공적인 흥행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멋진 경기를 위하여 매일매일 힘들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 격투 인생 20년 중 가장 보람되고 바쁜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에 ROAD FC YOUNG GUNS 41 출전, 4월에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과의 시합그리고 이번 6월에 또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정말 12월부터 쉬지 않고 6개월을 전력질주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기쁘게 느끼려고 노력 중입니다선수는 케이지 위에 있을 때 살아있음을 느끼며 또 격투기 팬분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조금만 좋은 시선으로 국내 격투기 무대를 지켜봐 주시고 힘내라는 말 한마디면 선수들은 감동하고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며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정상진 선수는 "너무 고마워 눈물이 핑 돌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어떻게 보면 가족보다도 오래 붙어있으면서 소중한 존재가 되는 느낌입니다이러한 도움들이 헛되지 않도록 6월 대회가 팬분들이 두고두고 명대회였다고 얘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ROAD FC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를 개최한다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김인수 기자 김인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