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7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투어의 첫 방문지로 산업수도 울산을 찾아 풍성한 선물을 안겨줬다.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을 수소산업의 전초기지로, 수소경제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며 남다른 울산사랑을 보여주신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울산과 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에 대해서도 선물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외곽순환도로가 호계를 넘어 강동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로 산업과 산업, 공장과 공장을 이어주는 대동맥으로서 뿐만 아니라 강동일대 관광개발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산재모병원의 기능과 공공성을 갖춘 울산형 공공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를 포함하여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울산형 공공병원이 설립되면 열악한 울산의 의료기반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우리 울산광역시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과 시민을 위해 풀어놓은 선물보따리가 울산의 재도약은 물론 더 큰 성장과 번영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울산광역시의회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