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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놀라운지 옆 잔디광장에서 ‘렛츠런 토이페스티벌’과 연계된 ‘마명짓기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마사회 말산업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말도 사람처럼 이름을 부여하는 것에 착안해,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말의 이름은 사람의 이름과 달리 한국마사회 말산업종합정보센터(구 말등록원) 내에서 마명 규정 심사를 거쳐 붙여진다.
참고로, 마명은 특정 브랜드 혹은 상표명을 부여할 수 없으며, 동일마명 또는 유사마명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숫자로만 이루어지거나 한 글자로 된 마명도 불가해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마명짓기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물론 관련 사항은 사전에 전달받을 수 있어, 작명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마명짓기 현장응모 시, 선착순으로 마유비누 등을 증정하며 총 응모 중 10개 마명을 선정하여 온누리상품권(3만원)과 마유비누 2개를 지급한다.
또한, 검토를 통해 실제 말의 이름에도 사용될 수 있어,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부득이하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응모도 시행하고 있어 13일부터 23까지 언제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온라인 내 행사 게시물에 비밀댓글을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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