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수확기 농산물 도난예방 지역 사회 관심 필요

편집국 / 기사승인 : 2017-11-09 12:56:18
  • -
  • +
  • 인쇄
김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정봉조

▲ © 세계타임즈
요즘 날씨는 쌀쌀하지만 농촌에는 1년 농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벼 수확이 한창이다. 그러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젊은 층보다 노인층이 많아 수확한 농산물을 밭이나 들녘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 집중 호우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절도 범죄가 증가 하는 등 절취방법도 날로 지능화, 광역화되어가는 추세이다. 얼마 전에도 여러 시골마을을 돌며 어렵게 수확한 마늘등 농산물을 절취해가는 사건이 발생하여 잠복 및 CCTV영상 판독 등 추적수사로 농산물 전문 절도범을 검거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이러한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경찰에서도 지역별 도난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도난 취약장소 순찰, 농, 축산물 절도예방에 대한 지역주민 상대 홍보 등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 시골마을에 낯선 사람이나 외지 차량이 돌아다닐 때는 112나 관할 파출소로 연락하고 차량 번호 등을 적어놓는다.


둘째 도로변 등 야외에 농산물을 야적해 놓지 않는다.


셋째 농산물은 잠금장치와 경보장치가 설치된 안전한 창고에 보관한다.


넷째 마을 단위로 나들이 할 때는 반드시 파출소에 신고하여 집중 순찰 등을 통해서 순찰 결과 등 이상 유,무를 휴대폰으로 전송을 받아 보는 등 농민들은 위와 같은 사항을 유념하여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 하지 없도록 주의 및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찰에서는 수확기 특별 방범활동으로 경찰이 주. 야간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홍보도 하고 있지만, 열사람이 한명의 도둑을 당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절도예방에는 농민뿐만 아니라, 민경 협력 치안활동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 할 때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