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제99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점으로 잇는 울산의 숨결’ 프로그램 마련

이호근 / 기사승인 : 2026-02-03 11: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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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선착순 접수…14일, 도트레고 체험
▲ 울산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14일과 3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점(Dot)으로 잇는 울산의 숨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정기 교육으로, 울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두 달마다 새롭게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울산의 대표 유물과 역사를 ‘도트레고(Dot Lego)’라는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트레고는 작은 점 형태의 블록을 조립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소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정성껏 완성한 결과물을 울산박물관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박물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교육은 2월 14일과 3월 14일, 각각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과 오후 2시~오후 4시 30분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당 25명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신청은 2월 교육은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3월 교육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www.ulsan.go.kr/s/museum/)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수천 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에 새긴 점과 선이 오늘날 아이들의 손끝에서 레고 블록으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과거의 유산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도트(Dot)'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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