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체정보 활용 등 신기술 적용 협력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예정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물등록률 향상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어제(3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 푸른도시국장과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과 7월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동물 등록률 향상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에 필수 요소인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률을 높여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생체정보 활용 등 신기술 적용 협력 ▲유실‧유기 동물 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는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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