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ICT 패밀리, 신입개발자 채용과정 혁신자기소개서 대신 코딩 실력으로 뽑는다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5 1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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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패밀리 5개社, 신입 개발자 공동 채용… 3월 10일까지 지원 가능
스펙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 평가 위해 1차 서류 전형 폐지
비대면 코딩 테스트 후 각 사별 면접 과정 거쳐 오는 5~7월 입사 예정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SK ICT 패밀리가 철저한 실무개발역량 중심의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하며 ICT 사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개발 인재 확보에 나선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쉴더스, 11번가, FSK L&S 등 SK ICT 패밀리社와 함께 경력 3년 미만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25일부터 3월 10일 오후 5시까지 별도 응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서버/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앱(App.) 개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데이터 엔지니어(Data Engineer) 등 3개 직무 분야에 대한 채용이 진행된다.


서버/백엔드 개발 : 서버나 데이터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
프론트엔드/ 앱 개발 : 웹, 앱 등의 화면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

 머신러닝/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통계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역할을 수행, 데이터 엔지니어 :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 수행


SKT 포함 ICT 패밀리社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 개발자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지원자의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일체 받지 않는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의 편의를 높였다. 실무 중심의 평가는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자는 이름, 연락처와 함께 직무분야와 직무 분야 내 최대 5개 회사 중 입사를 지원하는 회사의 지망 순서만 입력하면 누구나 채용을 위한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이번 코딩 테스트 결과를 통해 최대 5개 회사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 응시 부담도 줄어든다.


1차 테스트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초 역량을 평가하며 3월 12일 시행된다. 1차 테스트 합격자는 3월 19일 2차 코딩 테스트에 참여 후 합격한 회사가 주관하는 면접 전형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SKT는 작년부터 수시 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 채용’(직무경력 3년 미만 지원자 선발)을 통해 신입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다. 스펙이나 경력보다는 도전정신, 끈기, 열정 등의 자세와 역량을 중점 검증하여 선발한다. 개발 분야 외 다른 직무 분야의채용은 오는 3월 중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허준 SKT Talent 담당은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개발자 인재를 모시기 위해 서류 전형을 과감히 폐지하고 5개 社 합동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 ICT 패밀리에서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는 패기 넘치는 우수한 지원자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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