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94명 수료
◦ 초3~중2까지 6학급 운영..총 103시간의 AI‧융합‧과학 중심 프로그램 이수
◦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 마련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2월 3일(수) 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2025학년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는 학부모, 지도교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성실히 성장해 온 학생들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6학급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교과 91시간, 비교과 12시간, 총 103시간의 융합·AI·과학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그 결과, 총 94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햄스터 로봇 코딩 ▲3D 메이커 프로젝트 ▲메타버스 센서봇 코딩 ▲Android 앱 개발 ▲아두이노 게이미피케이션 ▲빅데이터 천문학 등 학년별 수준과 적성을 반영한 18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탐구·창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영재 캠프 ▲영재 페스티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역량과 발표력을 높였다.
이번에 수료를 한 초등학교 5학년 김00학생은
“AI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작동하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더 큰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학교 1학년 이00학생은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험과 활동을 하며 과학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친구들과 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 특히 도움이 됐고, 내 진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규수 교육국장은 축하 말씀을 통해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며 “AI·데이터·과학 등 새로운 시대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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