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개선 촉구
◇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의 관리·감독 강화 등 개선이 필요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 제317회 사무행정감사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4)은 17일 제317회 정례회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상수관 교체공사에서 굴착 및 상수도관 교체 이후 절삭포장과 도막포장을 하여야 하나 당초 계획한 절차를 생략하고 포장공사를 하는 등 엉떠리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진행되고 있어 개선을 촉구했다.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으로 1984년부터 2022년까지 7,850억을 투자해서 9,092km를 개량 완료하였으며, 향후 10년간 노후관 개량사업으로 2032년까지 431km 개량사업에 3,727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에, 강 의원은 “해운구 반송2동 노후상수관 교체공사에서 중앙부에 두께 5cm 절삭포장이 되고, 건물 인접한 곳은 덧씌우기 포장을 엉떠리로 진행하여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 및 ASP포장 불량이 확인되어 해운대구청에서 전면 재시공 지시를 받았다.”고 지적하며 노후관 교체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였다.
한편,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은 1984년부터 2032년까지 약 1조1,500억이 넘게 투자가 되는 사업으로 340만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부실하게 관리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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