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데 어느 날 들뱀이 하와에게 와서 “참으로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와는 뱀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선악과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답했다. 이에 뱀이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라고 하였다. 하와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 직도 하고 봄 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하와가 그 실과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만들어 입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서 숨었다.
계 18장 2-3절과 14절을 본바,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뜨린 바벨론 가운데 포로 되어 있던 선민들(바벨론이 탐하던 과실)은 거기서 떠나갔고 바벨론은 심판받았으나, 계 22장 1-5절의 생명나무는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고 있다. 이것이 계시록 성취 때의 현실이다.
각종 교단이 하나가 된 바벨론은 선악과나무이며, 종말을 맞이하였으나, 신천지는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된 것이다. 하나 오늘날의 개신교인들은 이를 보고도 지금의 현실을 알지 못하니, 그 신앙이 죽은 지가 오래된 것 같다.. 생명나무 과실과 선악과나무 과실로 시작된 성경 역사는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이루고 그 막을 내리게 되었다. 다 같은 사람이며,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하는데, 왜 보고도 모르는가? 마귀가 그 눈을 가렸기 때문이다. 신천지와 개신교 중 누가 생명나무 과실을 먹고 있고 누가 선악과나무 과실을 먹고 있는지 확인해 보라.
초림 때 예수님은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하나 오늘날 계시록 시대를 맞이하여, 하나님은 천국 비밀과 바벨론의 마귀의 비밀을 알려주셨고 그 실체들까지 알려주셨다. 그리고 생명나무도 알려주셨다.
이제,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와 뱀과 아담의 정체를 정리해 보자. 생명나무는 생명의 말씀을 가진 목자와 그 조직체이며, 선악과나무는 비진리로 만국을 무너뜨린 거짓 목자와 그 조직체이다. 그리고 뱀은 미혹자인 용 곧 마귀요 사단이며, 아담은 하나님이 택한 선민 목자였으나 배도한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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