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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오늘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취임식에는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각계 대표, 국회와 정부 관계자, 외교 사절, 초청받은 일반 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한다.
국민이 주인공이 돼야한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총 4만1천명 초청자 가운데 3만여명이 일반 국민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취임사는 자유와 공정,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위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후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먼저 환송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한 행사장을 퇴장할 예정이다.
이후 용산에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노인정 등에 먼저 들러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 4시 국회로 돌아와 경축연회에 참석,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만찬 행사에 참여함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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