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VIP)'에서 형사 역을 맡은 유도선수 출신이자 부산 출신 배우 현봉식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주연으로 출연한 임시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봉식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시완 군 우린 4살 차이라네. 소문도 좋더니 사람도 좋네. 우야든동 경상도 사나이 아입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현봉식은 임시완과 함께 영화 '원라인'에 출연했으며, 사진 속 임시완과 현봉식은 밝은 표정으로 엄지를 치켜세워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세자 왕원 역을 맡았고, 영화 '보안관'에서 단란주점 실장 역을 맡은 현봉식은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주연배우 김명민과 함께 형사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브이아이피' 촬영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부산유통단지, 부산자동차부품유통단지, 부산 정관신도시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촬영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