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취약계층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2-14 0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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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대상 -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 가구의 국내 농산물 구입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를 돕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충전형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보장가구원 수에 따라 1인 4만 원에서 10인 이상의 가구는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GS25, CU편의점 등이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www.foodvoucher.go.kr), 자동응답전화(ARS)(1551-0857), 방문 신청 등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증 및 카드 발급 등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지급된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사업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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