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3층에서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피해방지단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피해방지단원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은 ▲총기 및 포획 도구 사용 시 안전 수칙 ▲야간 포획 활동 시 유의 사항 ▲비상 상황 대응 요령 ▲관련법 준수 등이다.
특히 최근 강원도 춘천과 화천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고 멧돼지 개체 수가 증가해 포획 활동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은 시민의 안전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업무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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