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필수 6과목 제작…2026년 8월 출간, 9월 강좌 공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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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생성한 교재 예상 이미지 서점 |
[강남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강남인강(edu.ingang.go.kr)이 ㈜아이비김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졸 검정고시 대비 전용 교재를 공동 개발한다. 공공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대형 교육그룹 계열 출판사의 전문성이 결합해 검정고시 맞춤형 학습 모델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로 검정고시·편입 등 평생학습 분야 전문 출판 브랜드 ‘김영북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남인강은 전체 기획과 강좌 제작을 총괄하고, ㈜아이비김영은 교재 기획·편집·디자인·유통을 맡는다.
이번 협업은 검정고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로학원 발표 자료(2025.8.14.)에 따르면 2025년 서울·경기 지역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는 2만 2,797명으로 최근 4년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지난 3월 ‘강남인강 검정고시 올인원 클래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강의와 교재를 처음부터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학습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강남인강의 교재 강좌는 시중에 출간된 교재를 바탕으로 제작돼 왔다. 다만 다수의 시중 교재가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을 전제로 구성되다 보니, 인터넷 강의 흐름과 목차가 완전히 맞물리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내용은 반복 설명이 필요했고, 별도 보완 자료를 덧붙여야 하는 운영상 제약도 있었다.
구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7년 검정고시 대비 강좌부터는 교재와 강의를 동시에 설계하는 일체형 구조를 도입한다. 강남인강이 전체 기획과 과목별 강사진 참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아이비김영의 출판 전문성과 결합해 각 과목 강사진이 교재 집필에 직접 참여해 강의 흐름을 반영한 구성을 함께 만든다.
교재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검정고시 필수 6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별 분권 체계로 제작된다. 가칭은 ‘2027 강남인강×김영북스 검정고시 고졸 만점 클래스’다. 공동 개발 교재는 2026년 8월 출간, 연계 강좌는 2026년 9월 공개를 목표로 준비한다.
공동 개발 교재는 강의 기획 단계부터 연계해 목차를 설계하고, ‘개념-확인-연습-실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체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강의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교재와 강의의 흐름을 하나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인강은 수험생의 학습 수요 변화에 맞춰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계속 발전시켜 온 공공 교육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도 검정고시 수험생에게 더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실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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