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하루 숙박비 210만원…미국 농구팀 머무는 '호화 크루즈' 내부는?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8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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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력 따라 달라지는 숙소…형평성 문제 제기되기도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 농구팀은 선수촌 숙소가 아닌 호화 크루즈에 머물고 있다.

미국 농구팀 선수들은 대부분 미국프로농구(NBA) 소속이다. 높은 몸값만큼이나 선수 개개인의 안전이 중요해 올림픽 기간동안 호화 크루즈를 대여했다.


농구팀이 선수촌 숙소가 아닌 외부 숙소를 이용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부터다. 당시 농구팀은 보안 문제를 들어 시내 고급 호텔을 이용했다. 하지만 동메달에 그치면서 "돈만 낭비했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이후 미국 농구팀은 국제대회에서 외부 숙소를 이용했다. 처음 크루즈선을 이용한 것은 2004 아테네올림픽 때다. 이번 리우올림픽이 두 번째다.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피에르 마우아 항구에 정박한 농구팀의 호화 크루즈선 '실버클라우드'는 뷰티살롱, 카지노, 도서관 등을 갖췄다. 스위트룸의 일주일 숙박 비용만 1만 파운드(약 1450만9000원)에 이른다. 하루 객실료는 210만원 수준이다.


실버클라우드에는 남녀 농구팀을 비롯해 선수들의 가족과 스태프가 머문다.

일각에서는 미국 농구팀의 초호화 크루즈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리우올림픽 선수촌은 시설에 문제가 많기로 알려진데다 시설의 차이가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런던에 정박한 실버클라우드호 2016.08.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미국 국가대표 농구팀이 머무는 초호화 크루즈 '실버클라우드'의 실내 수영장 <사진 출처=USA TODAY)미국 국가대표 농구팀이 머무는 초호화 크루즈 '실버클라우드'의 선수 침실. <사진 출처=USA TODAY)미국 국가대표 농구팀이 머무는 초호화 크루즈 '실버클라우드'의 뷰티 살롱. <사진 출처=USA TODAY)미국 국가대표 농구팀이 머무는 초호화 크루즈 '실버클라우드'의 실내 카지노 <사진 출처=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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