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뜨거운 한 여름 밤 '별똥별' 우주쇼 펼쳐진다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8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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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유성우…초속 59㎞시간당 약 150개 관측 가능
△ 그림 1. 페르세우스 유성우.jpg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12일 한여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우주쇼'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12일 밤 10시부터 13일 00시 30분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에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일어난다.

국제유성기구(IMO·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에 따르면 올해는 시간당 약 150개(ZHR=150)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 극대시간 이상적인 하늘의 조건에서 시간당 150개가량의 유성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유성체들이 지나는 평균속도는 약 59km/s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도시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 또는 주위에 높은 건물과 산이 없어 사방이 트인 곳이 관측장소로 좋다"며 "일반적으로는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제공=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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