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편의점서 여성종업원 위협·금품 탈취한 2인조 '검거'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2 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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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업원 창고 가둔 뒤 현금 44만원 훔쳐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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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벽에 혼자 일하고 있던 여성 점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새벽 2시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4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강도 혐의)로 이모(42)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와 40대 여성 점원을 창고에 가둔 뒤 카운터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점원은 다행히 다친 곳은 없으며 이씨 등이 달아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노숙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자료제공=강남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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