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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수갑 |
(서울=포커스뉴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국내 한 대기업 과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기업 과장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1시 50분쯤 종로 5가역 부근에서 도봉구 자택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1시간여 동안 택시기사 김모(49)씨의 가슴 등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일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불면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린 택시기사 김씨는 지난달 3일 회사까지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2015.09.07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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