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전년 동기 대비 516% ↑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8 16: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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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두산건설은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30억원으로 7.2% 늘었다.

6월 말 순차입금은 9664억원을 기록, 전년말 대비 3000억원 감소했으며, 상반기 이자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230억원이 줄어 차입금과 이자비용 부담이 경감됐다.

신규수주는 상반기 누적 1조원으로 전년 동기(7800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김해센텀위브, 시흥대야 재건축사업 등 주택 프로젝트가 수주를 견인하고 있다"며 "최근 인천공항철도 마곡역사 신축공사 수주 등 추가 신규수주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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