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스라엘 ‘텔아비브영화제’ 특별 언급상 영예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8 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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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장 "'우리들'은 다가오는 세대의 욕망·꿈·두려움을 반영하는 작품"

(서울=포커스뉴스) ‘우리들’이 연이어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는 ‘제12회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특별 언급상을 받으며 국제무대의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제12회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렸다.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은 경쟁부문에 초청돼 올해 선댄스영화제 초청작 ‘The Eagle Huntress’와 베를린영화제 수정곰상 수상작 ‘The Trap’ 등의 작품과 경합을 펼쳤다.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미하엘 마투스는 ‘우리들’을 극찬했다. 그는 “다가오는 세대의 욕망, 꿈, 두려움을 반영하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은 섬세하고 미묘한 방식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숙한 문제를 탐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들’은 전 세계 10개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수상 행보 역시 화려하다.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대상 및 최우수 주연상,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은 어린 시절, 우리의 모든 것이었던 친구와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강민준 등이 열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6일 개봉해 3만320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중이다.'우리들' 스틸 이미지. <사진제공=필라멘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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