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트럭 테러] IS 추종자들 "이번 테러는 최고 사령관 죽음에 대한 보복"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5 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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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니스서 트럭 돌진 공격 발생

이슬람국가(IS) 배후설 제기…용의선상에 올라
△ 파리.PNG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돌진'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테러의 배후로 또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가 지목됐다.

이번 테러 직후 IS 추종자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테러는 IS 최고사령관인 오마르 알 시샤니의 죽음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칭하며 축배를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보카티브는 이날 테러 이후 IS 배후설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글들이 웹과 SNS 상에 다수 올라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카티브에 따르면 한 IS 추종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여, 너와 모든 유럽은 절대 안전하지 못하다. 우리가 칼리프의 모든 도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 때까지"라는 트윗을 올렸다. 또 한 지하디스트는 IS의 알 민바르 포럼에 "이것은 우리의 지도자인 오마르 알 시샤니의 죽음에 대한 신성한 복수 공격의 시작"이라고 밝히며 이번 테러가 끝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이미 IS는 이번 테러의 용의선상 제일 위에 올라가 있다.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와 이라크 등 IS 근거지에서의 군사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사실상 이번 테러의 배후로 IS를 지목했다.

IS는 지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서방 사람들을 공격하라'고 추종자들에게 지시해왔다. 당시 IS 대변인이었던 아부 모함마드 알 아드나니는 추종자들에게 "신뢰할 수 없는 미국인들과 유럽인들 특히 악의에 차고 추악한 프랑스인, 호주인, 캐나다인들을 죽여라. 연합군에 포함된 국가의 시민들도 어떤 방법으로든 죽여라"고 테러를 부추겼다.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돌진 공격이 발생해 8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출처=BBC>(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의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해 현재 사상자가 200여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트럭 운전수와 총격전이 발생했고 트럭 운전수는 현장에서 사망했다.2016.07.15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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