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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PNG |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 사망자가 77명으로 증가했다.
프랑스 현지매체 니스 마탱은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이 14일 오후 5시께 트위터를 통해 '테러로 인한 잠정적 사망자가 77명으로 추산되며 40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BMF-TV는 이날 "흰색 트럭 한 대가 기념일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트럭 운전수 사이에 총격도 있었다"고 전했다.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니스 현지 경찰은 트럭 운전수의 단독 테러인지 조직적 테러인 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은 프랑스 국경일로 1789년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이다.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 <사진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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