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리안그레이' 원캐스트…작품·배우·창작진에 매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8 15:32:29
  • -
  • +
  • 인쇄
김준수, 뮤지컬 '데스노트'이어 '도리안 그레이'에서 원캐스트 연기
△ 김준수1.jpg

(서울=포커스뉴스) JYJ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원캐스트로 임한다. 원캐스트는 뮤지컬에서 한 배역을 배우 한명이 전공연을 책임지는 것을 뜻한다. 뮤지컬은 공연 특성상 한 배역에 배우 2명 이상을 캐스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준수는 8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 '도리안 그레이(Dorian Gray) 김준수 인터뷰 영상'에서 원캐스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뮤지컬 '데스노트'에 원캐스트됐을 당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던 그다.

김준수는 '데스노트' 공연 당시 했던 이야기를 기억했다. 그러면서도 "우연치않게 좋은 작품, 배우, 창작진과 함께할 수 있어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도리안 그레이'를 영화로 접했을 때 인상 깊었다. 연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도리안 그레이'는 미국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젊은 귀족 도리안(김준수 분)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도리안은 빼어난 외모의 귀족 청년이지만 선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다. 도리안과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은 박은태가 맡았다. 박은태는 극중 김준수와 대립구도를 선보인다.

김준수는 박은태에 대한 신뢰도 전했다. 김준수는 "(박)은태 형은 제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을 때 많이 도와줬다. 함께 무대에 섰을 때 시너지 효과를 느꼈던 경험이 있다. '도리안 그레이'를 함께한다는 소식에 기뻤다. (박은태 덕분에) 원캐스트라는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김준수를 비롯해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 등이 열연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오는 13일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김준수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제공=씨제스컬쳐>김준수 '도리안 그레이' 컨셉 이미지. <사진제공=씨제스컬쳐>김준수 '도리안 그레이' 컨셉 이미지. <사진제공=씨제스컬쳐>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