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입사한 인턴사원 44명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선풍기가 낡아 사용할 수 없는 세대와 쪽방촌 신규 이주 가구를 대상으로 총 250대의 벽걸이 선풍기를 지원했다.
인턴 사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디딤돌 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했다.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와 협력해 주거지원, 자활지원, 정서지원, 시설지원 등 4가지 부문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봉사활동을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필수 과정으로 편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동일 과정을 인턴사원에도 적용해오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이 5일 진행한 쪽방촌 봉사활동에서 벽걸이 선풍기를 손수 조립해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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