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평가 'C등급' 산업·수출입銀, 성과급 전액 반납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3 11:50:03
  • -
  • +
  • 인쇄

(서울=포커스뉴스) 2015년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C'등급으로 떨어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임직원 성과급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 구조조정 과정 중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임직원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도 이날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이덕훈 은행장을 비롯한 상임임원 전원의 성과연봉 전액을 반납한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 측은 "신뢰받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의 2015년도 금융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014년 A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향조정됐으며 수출입은행도 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향평가됐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