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마운틴스헬리콥터' 관광상품으로 확인돼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동부 테네시 주에서 4일(현지시간) 관광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졌다.
미 USA투데이 등 외신은 이날 오후 3시 반 무렵 '벨 206' 관광 헬리콥터가 테네시 주의 세비에 카운티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들린 후 헬리콥터가 나무를 향해 추락했다고 증언했다. 미연방 항공청의 성명에 따르면 비행기는 추락 후 화염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불이 근처 숲에 옮겨 붙었기 때문에 테네시 산림청 또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탑승자 수와 함께 그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항공기를 제공한 '스모키마운틴스헬리콥터'는 1964년부터 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스 국립 공원, 체로키, 가틀린버그, 피존포지, 세비에빌 부근에서 헬기 관광 상품을 운영해왔다.미국 동부 테네시 주에서 4일(현지시간) 관광 헬리콥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졌다. 사고 헬리콥터는 '스모키마운틴스헬리콥터' 관광상품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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