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주-유신당 통합 신당…이름은 '민진당'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14 1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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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3 야당 합당

오는 27일 전당 대회
△ 일본 신당협의회

(서울=포커스뉴스)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과 제3야당 유신당이 통합 신당 이름을 '민진당'으로 합의했다.
일 아사히, 산케이신문 등 외신은 14일 민주-유신당이 합당에 따른 새로운 당명을 '민진당(民進党)'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양당 의원으로 구성된 당명 검토 팀은 민주당이 제안한 '입헌민주당'과 유신당이 제안한 '민진당'을 두고 이날 오후 신당 협의회를 통해 조율해 최종 결론을 냈다. 지난 12, 13일 양일간 양당이 2개 민간기관에 위탁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모두 민진당이 앞섰다.
신당 관계자는 "이 당명은 쇄신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민주(民主)'라는 문자를 남기지 말고, 국민과 함께 앞으로 전진하는 당을 목표로 하자는 취지로 제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당은 민주당을 남기고 유신당이 해산한 뒤 합류하는 존속 합병 방식을 취한다. 산케이신문은 "사실상 민주당에 의한 유신당의 흡수 합병이지만 국회의원과 당원 수에서 유신당을 능가하는 민주당이 제안한 당명이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양당 사이에 응어리가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1996년 출범한 민주당은 약 20년 만에 막을 내린다. 신당은 27일에 전당 대회를 열고 새 당명으로 출발할 예정이다.일본 민주당과 유신당이 지난 8일 제2회 신당 협의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모습.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통합 신당 이름은 '민진당'으로 결정했다. <사진출처=일본 민주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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