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주택 건설공사 착공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21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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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입주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SH공사는 서울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항동지구는 총 11개 단지로 SH공사는 아파트 4개 단지(2·3·4·8단지)와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3개 단지(도생1·2·3) 등 7개 단지를 조성한다. 나머지 4개 단지(1·5·6·7)는 민간에 매각돼 사업이 추진된다.

항동지구는 지난 2010년 5월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이후 같은해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획득했으나, 사업성 저하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지난 2014년 4월 지구계획변경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건설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36개동이고 전용면적은 29~84㎡로 구성된다. 가구수는 공공임대 2052가구(도시형생활주택 871가구 포함), 공공분양 1316가구 등 총 3368가구가 건립된다.

항동지구는 인근 3㎞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입지하고, 대상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가 있어 광역 접근성이 좋다.

민간이 조성하는 4개 단지는 ▲2단지 계룡건설 ▲3단지 및 도시형생활주택2단지 한신공영 ▲4단지 및 도시형생활주택1·2단지는 동부건설 ▲8단지 대보건설로 시공사가 선정됐다.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오는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개시될 예정이다.서울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2단지 조감도. <자료제공=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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