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인 선수 "아름다움 여성미, 밸런스, 컨셉과 퍼포먼스가 훌륭했다" 첫 대회에서 극찬.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6 2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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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 1회 하남시협회장배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 하남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2019 제 1회 하남시협회장배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가 지난 4월 7일(일요일)에 하남 문화 예술회관에서 300여명에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2019 제 1회 하남시협회장배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에 참석한 하남 시장 김상호는 "오늘 대회는 보디빌딩이 우리의 생활 속에 친근하게 다가와 생활체육으로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활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또한 " 참가한 선수들이 열정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동호인 상호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환영에 인사말을 밝혔다.


 


 

한수인 선수는 "고등학교 3학년때 측만증의 영향으로 갑자기 보행이 불편할 정도로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왔다. 운동치료 목적으로 시작한 치료가 몇 년후, 디자이너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이직을 하였고, 단순히 몸매 관리가 아닌 조금 더 나아가 목표의식을 가지고 운동하고 싶었다. 20대 초반에 대회출전을 권유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흘겨들었지만 지금은 나에 대한 또 다른 도전이 될 것 같아 이를 계기로 뒤늦게 출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대회 관계자 이수민 이사는 "비키니의 심사기준은 피지크, 피규어(보디빌딩)과는 달리 가늘고 아름다운 여성미, 균형, 밸런스 등을 평가합니다. 한수인 선수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아름다움, 여성미 밸런스 등을 표현하는 비키니 종목에 잘 맞는 컨셉과 퍼포먼스가 훌륭했다."라고 전했다.

 

한수인 선수는 "첫 대회 출전인 만큼 떨리기도 하지만 그동안 땀흘려가며 노력한 저의 모습을 멋진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설레임이 더 컸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수인 선수는 "대회를 준비 해야겠다 생각할 때는 운동이 가장 힘들 것 같았지만 식단조절이 가장 힘들었다. 식탐이 없고 한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편인데 식단조절을 하면서 평소 안 먹던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편의점 빵 코너 에서 서성이다 온 적도 있고, 괜히 빵집에 한번 들려 구경한 적도 있다." 또한 "땀흘려가며 운동을 끝낸 후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할 때 괜히 뿌듯하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견뎌냈다. 내가 더 인내하고 참아내면 지금보다 더 좋은 몸이 나올 것이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좋아질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열심히 식단 조절을 했다."라고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있어던 속마음도 떨어 놓았다.


한수인 선수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 혼자만이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사람들 도움 덕분에 첫 출전 하게 된 '1회 하남시보디빌딩 협회장배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보디빌딩'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미흡한 부분, 채워 나가야하는 부분을 보완해서 남은 경기도 아무 탈 없이 잘 마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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