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 가족의 결과물 참여작가 전지인 작가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시민참여展
- 평화문화진지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도봉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에서 2022년 평화문화진지일상예술워크숍 「우리 현대 미술 가족」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평화문화진지 2동 전시실1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 현대 미술 가족」은 시민참여 공공미술 전시다. 사전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총 9가족이 완성한 결과물을 참여작가 전지인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총 9가족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창의적 관점으로 그들의 마음을 이미지와 언어로 시각화했다.
참여작가 전지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화적 관습과 위계질서가 갖는 특성을 펼쳐보고, 사고를 확장해가는 과정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작가다. 주로 미술의 언어, 영상, 텍스트, 설치를 매개로 작업하고 있다.
한편 평화문화진지 일상예술워크숍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풀어나가고자 2018년도부터 운영돼왔다. 올해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상을 새롭게 보고, 예술을 일상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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