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부위원장은 “세입결손에 따라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어려운 시기에 외국 학생들의 항공료, 체류비 등 대회 참석을 위한 예산 지원과 규모가 적절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지원 규모의 탄력성이 없는 경우, 추후에 재정 부담 등 문제가 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장기적 시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세수 결손에 따라 2024년 학생들의 친환경급식, 신입생 교복지원 등의 ‘교육협력사업’의 도비 및 시군비 지원이 대폭 축소되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적립해온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활용이 예정된 만큼 긴축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외국 학생이 국내 체류 기간 중 도내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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