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 삼성화재 6000클래스 7라운드 우승

방춘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6: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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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엑스타레이싱팀이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출전해 팀 사상 처음으로 소속 선수 전원이 포디엄에 함께 올랐다. 10월 22일(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엑스타레이싱팀 소속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디엄을 싹쓸이했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가 일제히 스타트하고 있다. 방춘재]
6000 클래스에서 가장 어린 세 선수를 이끌고 올 시즌을 달려왔던 엑스타레이싱 김진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진행한 우승 인터뷰에서 “감히 원, 투, 쓰리 피니시는 한 번도 욕심내본 적도 없었는데,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 그러나 운이 따르기까지 금호타이어 연구원을 비롯해 팀원들 모두가 정말로 고생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이찬준은 종합순위에서도 2위(85점)까지 오르며, 1위 김종겸과 단 8점 차이로 좁히며 시즌 챔피언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이찬준은 “혼자 1등한 것보다 팀원들이 이렇게 다같이 올라 더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히며, “내일 최종전에서 비록 핸디캡웨이트 80kg을 추가한다. 자만하지 않되, 자신감을 갖고 내일도 최대한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끝까지 선전을 다짐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7라운드 포디엄 점령을 하면서 이찬준이 1위에 올랐다.방춘재]

2위에 오른 이정우 또한, “그동안 쉽지 않았는데, 멋진 팀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던 이창욱은 연속으로 포디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며, 핸디캡웨이트 40kg을 추가하고도 3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금호타이어 덕분이라고 밝혔다.

엑스타레이싱팀은 팀 포인트도 싹쓸이하며 단숨에 2위(155점)까지 치고 올랐다. 1위(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161점)와 단, 6점 차이까지 좁히며 내일 펼쳐지는 최종전에서 라이벌 두 팀 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볼 수 있다.

[시상식에서 엑스타 레이싱팀과 김진표 감독이 우승촬영을 하고 있다.방춘재]

한편, 내일 펼쳐지는 최종전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2022시즌 챔피언이 탄생한다. 오늘 접촉 사고로 아쉬운 레이스를 펼친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여전히 93점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그 뒤를 이찬준(엑스타레이싱, 85점)과 조항우(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80)가 뒤쫓으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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