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는 전국의 장애인가족 223,154명이 25일(화)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애인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였다”며 “이재명 후보는 모두를 살리는 실용의 정치를 실천해 오는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고민해왔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과, 오랜 소망과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가족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공공병원 확충 의료 불평등 해소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강화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 △장애인 권리 실현,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면서 “장애인가족들은 장애인의 삶을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장애인가족들은 또 “앞서 지난 12월 14일 이재명 후보의 보건복지 분야 공약 수립을 주도할 포용복지국가위원회의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복지국가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며 ‘포용적 돌봄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가족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본인의 죽음보다도 장애를 가진 자녀가 존엄성을 지키지 못한 삶을 살게 될 것이 더 두려운 이 땅의 장애인자녀 부모들은, 우리들의 평생의 애닯은 마음을 이재명 후보가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제대로 된 장애인정책을 구현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은 미신과 무속의 힘으로가 아니라, 오직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가진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우리 장애인가족들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통해 이 당연한 진실이 통하는 세상을 이끌어가려 한다”면서 “전국의 장애인가족 223,154명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하고, 1월 25일 오전 11시 반,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였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지난 1월 5일부터 지난주까지 3주간 전국의 범 장애계 및 사회복지 현장 초청 간담회를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등 깊은 공감이 되었고, 오늘 장애인가족 223,154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로 3월 9일 승리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였다.”
< 지지선언문 >
“평등과 사람중심의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우리는 전국의 장애인가족들입니다.
우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나라, 평등과 사람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지난 세월, 선거 때마다 장애인 정책에 대한 약속과 숱한 다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좀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은 잠시였을 뿐, 기다림과 절망의 시간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틀림없이 그렇지 않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을, 오랜 소망과 갈망을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모두를 살리는 실용의 정치를 부단히 실천해 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 세상의 불리한 자들을 위해 한층 치열하게 고민해 온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우리나라를 혁신하고 우리 삶을 혁신시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바라는 세상은, 누구나 두터운 평균적 삶을 누리는 따뜻한 세상이며, 그것은 바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망설일 것 없이 이재명입니다.
장애 정책 앞으로, 장애인 권리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우리를 위해 이재명!
말뿐인 약속,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소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용적 돌봄복지국가로의 대전환이라는 약속은, 임기 내 반드시 실현될 굳은 증표라고 믿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돌봄복지국가의 약속 속에는, 돌봄국가책임제, 공공주택과 사회주택 확대, 사람중심 장애인정책의 대전환, 공백없는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같은 우리의 간절한 바람의 목록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이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 약속은 사람을 살리는 굳은 약속입니다.
새봄을 위해 이재명. 세상을 위해 이재명!
우리가 함께 꿈꾸는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은, 미신과 무속이 아니라, 오직 순정한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룹니다. 그 진실의 힘으로 이재명 후보는 기필코 승리할 것입니다.
봄을 기다리듯 새날을 기다립니다. 3월 9일, 이재명과 함께 맞이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을 기다립니다.
평등과 사람중심의 조화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혁신과 대전환, 이 벅찬 희망의 이름으로 이 땅의 장애인가족들은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우리를 위해 이재명!
2022. 1. 25.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장애인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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