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하여 주요 사업장을 찾아 도출된 사안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및 부산시 교육청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확인은 2020년도 예산안 종합심사를 앞두고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의 청취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 첫날인 7일에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 운영사업, 부산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 Enjoy Shoes Busan 추진사업, 부산수학문화관 건립사업 등 4개소를 방문하고, 다음날에는 대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 활성화 사업, 제2놀이마루 건립사업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한다.
김문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0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행복을 실현할 예산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며 시 재정건전화를 위한 예산심사 강화, 예산편성 사전절차 준수 등을 심사하여 합리적인 재원 배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도 부산시 및 교육청의 예산안은 이번 달 1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되며,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개최하는 제28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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