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 신뢰 회복 위해 즉시 정상 감사에 임해야”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비롯한 보좌진의 연이은 불출석으로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이틀째 파행된 상황을 규탄하며 경기도청 1층 열린민원실 앞에서 4인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부터 진행 중이나, 피감기관인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진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감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은 의회의 감사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즉각 시위에 동참했다.
이채영 의원은 ‘달달버스? 행정사무감사 무시! 도지사는 어디에? 정치예산 편성! 강력규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도정의 책임 회피를 강하게 비판하며 규탄의 뜻을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도민에게 책임 있는 정책과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경기도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 회피이며 도민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도정이 책임 있는 자세로 즉시 정상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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